영화 산업: Yim Woon-hak

  • 1936
    미몽

    미몽 (1936)

    미몽

    5.71936HD

    넋이 나간 애순은 정이가 깨어나자 자살하고 아버지가 병실로 들어온다. 애순은 돈과 육체적인 욕망을 쫓아 가정을 버리고 호텔에서의 안락한 생활을 제공하는 애인을 선택한다. 그리고 애인이 무일푼의 사기꾼임을 깨닫자 경찰에게 신고하고 화려한 무용수를 쫓아 다시 떠난다....

    미몽
  • 1974
    증언

    증언 (1974)

    증언

    41974HD

    1950년 6월 25일, 장소위가 애인 순아와 주말을 즐기고 있을 때 수많은 북괴 야트기가 서울 상공을 기습하여 한국동란이 시작되고 용맹무쌍한 국군의 방어전에도 불구하고 신예병기로 무장한 북괴군은 이 땅을 붉게 만들어 버린다. 이 영화는 1950넌 6월 25일 적의 남침으로부터 서울 수복에 이르는 과정을 순아의 개인적 체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그리면서 비극적 역사가 주는 뼈아픈 교훈을 상기시켜 준다....

    증언
  • 1963
    신문고

    신문고 (1963)

    신문고

    01963HD

    당쟁에 희생된 어느 명문가의 후예인 영호는 오랜 은거생활 끝에 과거에 급제하여 청군토벌의 상장군이 되어 출정한다. 한편 그가 은거할 때 결혼한 처자식은 그 고을 사또의 탐욕의 손길을 피하여 남편을 찾아 서울로 올라오나 사랑하는 남편을 만날 길이 없다. 결국 그들은 신문고를 통해 헤어졌던 남편과 상봉하게 된다....

    신문고
  • 1959
    이름없는 별들

    이름없는 별들 (1959)

    이름없는 별들

    5.21959HD

    일제의 식민지 정책에 반기를 들고 봉기한 광주학생사건을 중심으로 엮은 항일학생운동사. 독립지사의 아들 상훈은 뜻맞는 교우와 더불어 항일독립운동체인 성진회의 멤버인데 이들의 정신적인 지주는 한문선생 송운인이다. 어느 날 이 성진회에 오빠가 고등계형사인 영애도 가담한다. 그 뒤 여러 가지 사건이 일어난 뒤 거사하기로 결정한 날 밤, 형사에게 발각되어 영애가 오해를 받으나 죽음을 무릅쓴 영애의 행동으로 동지들은 피하게 되고 다음날 아침 광주의 학생들...

    이름없는 별들
  • 1959
    고종황제와 의사 안중근

    고종황제와 의사 안중근 (1959)

    고종황제와 의사 안중근

    61959HD

    망국의 기운이 감도는 구한말. 이토오 히로부미와 친일 대신의 압력에 의해 을사조약이 체결된 지 얼마 후, 헤이그 밀사 사건을 빌미로 일제는 고종황제의 퇴위를 강요한다. 삼흥학교에서 인재양성을 하던 안중근은 안창호의 연설을 듣고 의병운동에 참가할 것을 결심하고 연해주로 간다. 그는 한국의병 참모중장, 만주원정군 사령관으로서 동지들과 함께 일본군에 대항해 독립운동을 벌인다. 안중근과 동지들은 이토오 히로부미가 북만주를 시찰할 것이란 소식을 듣고 하...

    고종황제와 의사 안중근
  • 1962
    이차돈

    이차돈 (1962)

    이차돈

    01962HD

    신라 법흥왕 제위시, 백성들이 이차돈의 불교 전파에 호응하자 간신들은 그가 반정을 꾀하려 한다고 모함한다. 왕앞에 잡혀온 이차돈은 자기 목을 쳐서 붉은 피가 나오면 반정을 꾀한 것이고 흰피가 나오면 그것은 진정 나라를 위하여 불교를 전파한 것이라고 예언한다. 이차돈의 목을 치자 과연 흰피가 나오고 이에 감동한 왕은 불교를 국교로 삼고 그의 명복을 빌기 위해 백률사에 석탑을 세운다....

    이차돈
  • 1969
    고원

    고원 (1969)

    고원

    01969HD

    6.25 당시 화가 오권은 친구 현우의 친공적 행동에 환멸을 느껴 남하를 결심하고 사랑하는 사이이자 현우의 사촌동생인 영주와 상의한다. 그러나 계속되는 북괴의 감시로 인해 영주를 동반하지 못하고 현우의 처인 채옥과 함께 남하한다. 오권은 제주도에서 친구 근호의 도움으로 채옥과 새 살림을 차리나, 그는 하루도 영주를 잊지 못해 그리워한다. 결국 꿈에 그리던 영주를 만나지만, 그들은 서로 사랑하면서도 빗나간 운명에 순응하며 그대로 헤어진다....

    고원
  • 1971
    원한의 두 꼽추

    원한의 두 꼽추 (1971)

    원한의 두 꼽추

    01971HD

    태수는 정태성의 가보 천검을 빼앗으려고 그를 죽이고 그의 가족들을 몰살하려하지만, 쌍둥이 아들 청과 용만은 살아 남는다. 용은 꼽추 원필의 실수로 꼽추가 되어 원필과 함께 산골에 숨어 살며, 청은 검술을 익혀 부모의 원수를 갚고 가보를 찾기 위하여 태수의 집에 식객으로 들어간다. 그 무렵 용이 마을 구경차 산에서 내려왔다가 태수에게 붙잡힌다. 그 때 원필이 나타나 태수를 죽이고 용을 구한다. 마침내 용과 청은 형제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부모의 ...

    원한의 두 꼽추
  • 1967
    잃어버린 사람들

    잃어버린 사람들 (1967)

    잃어버린 사람들

    01967HD

    한 마을에서 자란 석이와 순이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다. 그러나 순이가 가난한 소작인의 딸이기 때문에 석이의 부모는 순이를 못마땅하게 여긴다. 마을에는 글방의 훈장이었던 박만영(최남현)이 오랜 병으로 앓고 있었다. 그의 아들 인달과 함께 박만영 밑에서 글공부를 했던 석은 아버지를 따라 병문안을 다녀온다. 그런데, 한의사는 젊은 처녀의 따뜻한 몸기운으로 식어가는 아랫도리를 덥혀주어야 한다는 처방을 내린다. 동네에서는 박만영을 재생시킬 의논을 벌이...

    잃어버린 사람들
  • 1958
    유혹의 강

    유혹의 강 (1958)

    유혹의 강

    01958HD

    남편이 6ㆍ25때 납북되어 어린 아들을 의지하고 살아가는 최선애의 인생은 고달프다. 그녀는 장속의 '카나리아'에 낙을 붙여보기도 하지만 그녀에게 뻗히는 수많은 유혹의 손. 댄디 오영화와 강귀순, 이경혜, 홍은주, 김진옥 등의 미망인 그룹의 유혹도 뿌리치고 그러한 분위기에도 휩쓸리지 않는다. 그러나 의사인 윤만호와는 감정적으로 통하게 된다. 임신을 하게 된 강귀순은 죽고 윤만호는 해외로 떠난다. 선애는 끝내 그 많은 유혹들을 물리치고 납북된 남편...

    유혹의 강
  • 1959
    유관순

    유관순 (1959)

    유관순

    41959HD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의 현장. 대열의 선봉에 서서 만세를 부르던 이가 경찰에 투옥된다. 당시 16세였던 어린 소녀 유관순. 학생들의 독립운동이 심해지자 일제가 내린 휴교령에 귀향한 관순은 인근 지역을 돌며 전국적으로 일어나는 독립운동에의 참여를 독려한다. 이를 통해 아우내 장터에서의 만세운동은 성공하지만, 관순은 주모자로 일경에 잡힌다. 감옥에서는 모질고 혹독한 고문들이 이어지지만 관순은 어린 여성의 몸으로 항일 투쟁을 계속해 나간다....

    유관순
  • 1962
    폭군연산(복수,쾌거편)

    폭군연산(복수,쾌거편) (1962)

    폭군연산(복수,쾌거편)

    61962HD

    연산군과 장녹수의 난행은 해가 거듭될수록 도가 지나쳐간다. 연산군의 만행으로 누이와 아버지를 잃은 박원종은 마침내 정변을 일으킬 준비를 한다. 정변 당일 연산군은 장녹수를 죽이고 자신의 과거를 뉘우치게 되나, 정변으로 인해 왕의 자리를 잃고 귀양길에 오른다....

    폭군연산(복수,쾌거편)
  • 1968
    지금 그 사람은

    지금 그 사람은 (1968)

    지금 그 사람은

    81968HD

    전쟁고아였던 영진은 윤정호 사장의 보살핌으로 가수로 성공하였다. 재일교포 위문공연을 하러 일본에 간 영진은 그곳에서 옛날 부산 고아원 시절에 만난 적이 있었던 이상근의 방문을 받는다. 이상근의 딸 정아와 영진은 고아원에서 함께 있었던 사이. 정아가 부모를 따라 떠나면서 두 사람은 헤어졌으나 오랫 동안 서로를 잊지 못했다. 이상근은 정아가 아직 영진을 그리워하고 있으며 현재는 몸이 아파 요양소에 있다고 알려준다. 영진은 정아를 만나러 요양소로 가...

    지금 그 사람은
  • 1932
    임자없는 나룻배

    임자없는 나룻배 (1932)

    임자없는 나룻배

    01932HD

    ...

    임자없는 나룻배
  • 1961
    상록수

    상록수 (1961)

    상록수

    71961HD

    전문학교 출신의 그와 그녀는 농촌 계몽에 뜻을 두고 각기 고향으로 내려간다. 그는 마을회관을 세우고 농촌 청년들을 선도해 나간다. 한편 그녀는 학당을 세우고 문명퇴치를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일제의 간악한 탄압의 손길은 농촌에 뜻을 둔 그들에게까지 뻗친다. 그는 일경에게 잡히는 몸이 되었고 그녀는 과로 끝에 몸져눕는다. 그가 풀려 나오던 날, 그녀는 안타깝게도 농촌에 대한 정열을 꽃피우지 못한 채 숨지고 만다....

    상록수
  • 1961
    현해탄은 알고 있다

    현해탄은 알고 있다 (1961)

    현해탄은 알고 있다

    71961HD

    1944년 1월, 일본 나고야에 있는 수송부대에 한국인 학생들이 학병으로 입대한다. 그 중에는 총독에게 대들어 요주의 인물이 된 아로운과 리노이에가 있다. 고참병 모리는 아로운에게 똥이 묻은 군화 밑창을 핥게 하거나 개처럼 소리내고 행동하라고 하는 등 횡포를 부리고 인간 이하로 취급한다. 일본인들은 일본 군대 50년의 전통을 강조하며 그들을 학대하지만 아로운과 리노이에는 그런 전통을 비웃는다. 아로운은 우연히 일본 여인 히데꼬를 알게 되어 사랑...

    현해탄은 알고 있다
  • 1972
    돌아온 자와 떠나야 할 자

    돌아온 자와 떠나야 할 자 (1972)

    돌아온 자와 떠나야 할 자

    01972HD

    암흑가의 불량배인 민수는 장회장의 명령으로 움직이던 날 경찰의 추격을 받아 혜숙의 방으로 피신하다 체포당한다. 혜숙은 장회장의 부하 상철에게 순결을 빼앗기고, 출감 후 민수는 상철과 윤사장 일당의 습격에 응하고 만다. 혜숙과 고향을 찾은 민수는 옛부하인 동훈에 의해 다시 체포되고 20년의 형을 선고받는다. 출소한 민수는 부하들의 정과 그를 기다린 혜숙, 그의 어머니 윤노파와 함께 기쁨을 나눈다....

    돌아온 자와 떠나야 할 자
  • 1970
    무영탑

    무영탑 (1970)

    무영탑

    01970HD

    불국사에 천하의 명공으로 하여금 다보탑과 석가탑을 건립한다는 소식에 아사달은 사랑하는 아내 아사녀를 두고 서라벌에 온다. 마지막 정성을 들여 석가탑을 손질하기에 식음까지 전폐하다시피한 아사달은 피로에 쓰러지고, 이를 구슬이 구해준 것이 인연이 되어 구슬은 어느덧 아사달을 사랑하게 된다. 한편 아사녀는 3년을 기다려도 아사달이 돌아오지 않자, 서라벌로 그를 찾아온다. 어렵사리 불국사에 도착하지만 문지기는 그녀를 내쫓아버리고, 멀리있는 연못에서 석...

    무영탑
  • 1963
    고려장

    고려장 (1963)

    고려장

    7.31963HD

    기아에 허덕이는 화전민들의 마을. 원시적 생활을 영위하면서 미신에 얽매여 사는 그들 마을에는 어느덧 사람나이 70이면 산채로 업어다 버리는 폐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었다. 폐습이라기 보다는 워낙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그들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계율이었다. 그런데 한 아들이 어머니를 업고 버리러 갔다가 종당에는 자신도 그렇게 업혀 버림받을 것을 생각하고는 그 엄한 계율을 어기고 다시 어머니를 업고 되돌아 온다....

    고려장
  • 1935
    춘향전

    춘향전 (1935)

    춘향전

    01935HD

    남원 기생 월매의 딸 춘향과 이도령은 백년가약을 언약한 사이로 도령이 부친을 따라 한양으로 올라가자 새로 부임한 변학도는 절세의 미녀 춘향을 탐하나 끝내 수청을 거절하는 춘향은 옥고를 겪게 된다. 한편 과거에 급제한 이도령은 암행어사가 되어 남원으로 출도하여 변학도를 처단하고 춘향을 구한다....

    춘향전